▲아이에스동서, 친환경 우산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전달식. ⓒIS동서(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 친환경 우산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전달식. ⓒIS동서(아이에스동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IS동서(아이에스동서)가 ‘폐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우산을 지역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7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전날 기부된 친환경 우산은 지역복지관을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후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 ‘환경의 달’을 맞아 진행된 폐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은 아이에스동서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우산으로 제작하는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다.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약 47kg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했으며, 우산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약 182kg의 탄소 저감 효과도 함께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중형차 기준 서울-부산 왕복(약 800km 이상) 약 2회를 주행하는데 해당하는 탄소량으로 알려졌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연계한 ESG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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