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EVSIS 유주석 EV Charger부문장, 노원구청 박용신 탄소중립추진단장, OCI파워 허재용 사업개발파트 담당 매니저, EV100 심기창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VSIS
▲(왼쪽부터) EVSIS 유주석 EV Charger부문장, 노원구청 박용신 탄소중립추진단장, OCI파워 허재용 사업개발파트 담당 매니저, EV100 심기창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VSIS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이브이시스)가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노원구 탄소중립추진단, OCI파워, EV100과 함께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원구 전역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노원구는 작년 11월 수도권 유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EVSIS는 전기차 충전기 납품, 노원구는 부지 제공, OCI파워는 태양광 및 ESS발전소 구축, EV100은 부지영업과 사업 전문 컨설팅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9월 노원구 섬밭로에 복합형 프리미엄 친환경 충전소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원구 전역에 친환경 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노원구 일대 공영주차장, 공원, 학교 등 유동량 및 주차면 수가 많은 주민 근린생활시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VSIS 유주석 EV Charger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향한 의미 있는 한걸음”이라며, “EVSIS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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