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루프 김혜연 대표(왼쪽)과 대한민국ESG위원회 윤여상 상임대표. ⓒ대한민국ESG위원회
▲하나루프 김혜연 대표(왼쪽)과 대한민국ESG위원회 윤여상 상임대표. ⓒ대한민국ESG위원회

디지털 탄소회계 플랫폼 선보이며 탄소감축 해법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대한민국ESG위원회는 대한민국ESG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지털 탄소회계 전문기업 하나루프(HanaLoop)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탄소관리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ENVEX 2025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활동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하나루프는 탄소회계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기업이 당면한 탄소배출 관리 문제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하나루프의 탄소회계 플랫폼은 Scope 1(직접 배출) Scope 2(간접 에너지 사용) Scope 3(기타 공급망 배출) 등 전 영역의 탄소배출량을 정밀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U 배터리 규제, 에코디자인 DPP 등 주요 기후규제 대응 기능도 포함돼 있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IT 기업을 위한 '탄소경영 플랫폼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가 자체 솔루션에 탄소회계 기능을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해 산업 전반의 저탄소 전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감축 프로젝트의 경제성 및 사업성 평가 기능을 통해 감축 이행 전략의 타당성과 투자 판단을 지원한다.

하나루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배출 측정 시연, 맞춤형 감축 전략 컨설팅, 기후규제 대응 로드맵 제공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루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 전략"이라며 "하나루프는 기술 기반의 탄탄한 솔루션으로 기업이 ESG 목표를 실현하고 국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루프 기업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탄소경영 솔루션과 기후규제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ESG위원회
▲하나루프 기업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탄소경영 솔루션과 기후규제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ESG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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