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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현장에서 DL이앤씨 이길포 CSO(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와 고용노동부 정원희 진주지청장(우측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집중점검하는 모습. ⓒDL이앤씨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DL이앤씨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지난달 29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DL이앤씨 경남지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이 참석했으며,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자)도 동행했다. 

이들은 ▲폭염 대응 휴게시설 및 차양막 설치 계획 ▲냉방장구(보냉조끼, 쿨스카프 등) 지급 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 및 순환 휴식제도 운영·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올 여름 폭염 대비 혹서기 안전보건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의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기초해 기획됐다. 

DL이앤씨의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은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로 구성됐으며, 해당 캠페인과 관련해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도 배포됐다. 

아울러 이달 중순 이후 폭염 집중관리 기간에는 매주 1회 이상 현장 관련 시설물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길포 CSO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안전보건관리를 실시해야 한다”며 “혹서기 사칙연산 폭염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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