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CJ  ENM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CJ ENM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일본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수 921만명을 돌파한  시리즈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일본 개봉 이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후 5주 연속 일본 주간 박스오피스 1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개봉 45일차인 지난 1일에는 흥행 수입 133억엔(2025년 6월 5일 기준)을 기록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시그니처인,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그린 원화 일러스트 포스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인 코난부터 모리 코고로 탐정, 나가노현경의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 형사까지 이번 극장판 주역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CJ  ENM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CJ ENM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나가노 현경의 칸스케 형사가 얽힌 사고의 비하인드가 담았다. 새로운 캐릭터 와니의 등장과 더불어 그의 이름을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모리 탐정의 모습은 기존과는 180도 달라진 진중함을 보여주고 있어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울러 코난의 전매특허 스케이트보드 액션 신, 칸스케를 향해 겨눠진 총구와 강렬한 총성, 그리고 눈사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시게하라 카츠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인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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