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웨이브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웨이브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이정하와 김도완이 액션 콤비로 호흡을 맞춘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1~4화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했다. 

4일 웨이브에 따르면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달성과 함께 주말 시청 유저 2위, 시청 시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조회수 6,500만회를 기록하고 2020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한 카카오웹툰 'ONE'을 원작으로 한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키며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액션물이다. 

원작의 독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며 과감한 액션 연출을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원작자인 이은재 작가는 "원작의 서사를 성실히 따라가면서도 드라마만의 섬세한 설정들이 더해져 이야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장르 특유의 시원한 액션 또한 인상적으로 어우러져 원작을 사랑하는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한 재미와 몰입감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웨이브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웨이브

복싱, 검도, 주짓수, 무에타이 등 다양한 스포츠와 무술을 접목한 액션은 매회 새로운 스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부분도 볼거리다.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은 "매회 새로운 인물을 만나 액션 향연이 펼쳐진다. 각 캐릭터들의 특성에 맞는 액션이 이어지며,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담아 묵직한 감동까지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폭력의 담론은 단순한 싸움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인물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다”며 작품의 입체적인 서사를 강조했다.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주축이 되는 이정하와 김도완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강렬한 액션을 펼치며 학원물 장르의 새로운 액션 콤비를 완성해냈다. 베테랑 배우인 김상호와 김주령, 새로운 기대주 유희제, 육준서, 임성균까지 개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시너지를 완성한다. 

한편, 오는 6일 공개될 5~6화에서는 학교를 넘어 참교육 원정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본격적인 갈등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 파이널 에피소드인 7~8화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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