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 사모펀드(PEF)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 사모펀드(PEF)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농협금융지주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 사모펀드(PEF)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사모펀드 공동투자 추진,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지원 프로그램 관련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이른 시일 내에 1억 달러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한국투자공사와의 공동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자회사별로 분산된 해외투자 역량을 집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투자공사와의 협력으로 해외 우량 협상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찬우 회장은 "농협금융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서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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