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사진 왼쪽 두번째), 한국장학재단 고영종 성장이사(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관계자와 장학생 대표 4명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사진 왼쪽 두번째), 한국장학재단 고영종 성장이사(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관계자와 장학생 대표 4명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우미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한국장학재단 측 고영종 성장이사, 최성원 인재육성장학부장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저소득층 1인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 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에 대한 돌봄과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길에 함께하면서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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