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도브 챌린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 ⓒ금호건설
▲그린도브 챌린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 ⓒ금호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금호건설은 전사적으로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임직원들이 총 5,000여건의 친환경 활동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도브 챌린지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금호건설의 임직원 성금 기부 캠페인 ‘도브(DOVE)’를 결합한 이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금호건설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 앱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거나 사내 게시판에 실천 사진을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참여문화를 형성했다고 한다. 그 결과 약 5,000건에 달하는 친환경 실천이 이뤄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해당 챌린지 외에도 매년 ‘1산1거리1하천 환경 정화활동’과 임직원 성금기부 캠페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ESG실천을 잇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사내 플리마켓 등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결식아동 및 자연재해 이재민에게 전달되며,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협력사 직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보호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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