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가 4일 미국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 법인과 함께 내부 TF를 꾸려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현장에서 "관세 외에도 금리와 환율 등 복합적인 요인을 함께 고려해 대응책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양식품은 미국 시장 내 거점 강화를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김 대표는 "다양한 권역을 놓고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도 시장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이날 박람회에서 삼양식품은 당분간 가격을 동결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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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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