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시 투명 페트 하프라벨 제품.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투명 페트 하프라벨 제품.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4세대 맥주 크러시 1.6L 투명 페트를 리뉴얼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크러시 맥주병의 크리스탈 커팅룩과 하프(Half)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젊은 감각과 시각적 청량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저비중 라벨의 도입으로 분리수거와 재활용 편의성까지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앞서 크러시 투명 페트병은 환경부의 페트 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이행한 제품이다. 여기에 기존 풀(Full)라벨에서 새롭게 도입한 하프라벨은 재활용 공정상 물에 뜨는 친환경 수축라벨을 사용해 환경부로부터 리뉴얼 전인 ‘재활용 우수’ 등급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부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1.6L 페트 리뉴얼에 맞춰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REBORN For RECYCLE’을 콘셉트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크러시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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