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고 길원옥 할머니 영정에 묵념하고 있다. ⓒ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이 고 길원옥 할머니 영정에 묵념하고 있다. ⓒ국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달 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우 의장은 조문록에 ‘편안한 영면되십시요’라고 남긴 후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우 의장은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고인을 함께 애도하고, SNS를 통해 남아 있는 과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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