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시티 조감도. ⓒ라인그룹
▲플랫폼시티 조감도. ⓒ라인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라인그룹(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라인산업)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및 신갈동 일원에 약 19만평(63만8,000㎡) 규모의 대규모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2개소(연장 2.5k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270억원(관급포함시 4,43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68개월(2,069일)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 약 272만9,000㎡(약 83만평)에 약 8조 2,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라인그룹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공을 바탕으로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그룹은 올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와 경기 동탄2신도시 등 올해 약 6천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인그룹은 앞으로도 도시 개발과 주택 공급 분야에서 혁신적인 설계와 안전한 시공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