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하나의 음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파고들어 소개하는 푸드디깅 북의 두 번째 시리즈 ‘두부 원정대’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1월 출간한 첫 번째 푸드디깅 북 ‘만두 원정대’가 한 달 만에 2쇄가 발행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앞으로도 식음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책의 주제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이자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두부를 선정했다.
두부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준결승 미션 무한 요리 지옥에서 주재료로 꼽힐 만큼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로 전해진다.
두부 전문 바이어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이 모여 직접 집필한 두부 원정대는 중국에서 시작해 한국을 거쳐 일본까지 전파된 두부의 기원과 함께 콩, 응고제, 압착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두부의 종류와 특징이 자세히 소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욱이 국내 최초로 포장 두부를 출시하고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한 풀무원과 두유액을 활용한 헬시플레저 푸드 개발에 힘쓰는 대상의 전문 연구원 인터뷰를 통해 식품업계에서 바라보는 두부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고기, 밥, 생크림 등을 두부로 대신해 칼로리를 낮추고 건강한 맛을 더한 특선 레시피 9개와 국내외 두부 요리 맛집 약 30여곳 등도 담겼다. 해당 도서는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두부 바이어 강성기 프로는 “이번 집필을 계기로 삼성웰스토리 두부 원정대의 이름을 건 가성비 좋은 B2B 전용 두부 신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향후 3만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자재의 전문 바이어를 포함해 영업과 마케팅 등 식음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한 푸드디깅 북 시리즈를 계속해서 출간할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