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사진 오른쪽)과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사진 오른쪽)과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한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은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다.

윤이나 선수는 작년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한,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인 데다 지난해 말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LPGA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윤 선수는 오는 2월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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