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구 hy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네 번째)가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등 MOU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hy
▲변경구 hy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네 번째)가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등 MOU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hy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hy는 2일 서울시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변경구 hy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서에는 서울시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구체적 실행 계획이 담겼다. 외로움 없는 서울은 고립·은둔 상태의 시민을 위한 종합 대책으로 시스템 구축에 4,513억원이 투입된다.

​hy는 서울시와 협력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가 고립은둔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문제 발생 시 관계기관과 연락해 즉시 조치를 취한다. 관할 구역 내 대상자 발굴에도 힘을 보탠다.

​hy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 민관협업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사 사회공헌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의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hy가 1994년부터 기업 차원에서 진행해 온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연간 수혜 인원은 약 3만명이 넘는다.

​변경구 hy 대표는 “hy가 서울시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5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민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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