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CJ ENM
▲'하얼빈'. ⓒCJ ENM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이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렸다.

압도적 스케일의 로케이션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독립군의 목숨을 건 여정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하얼빈'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보도스틸을 18일 공개했다.

▲'하얼빈'. ⓒCJ ENM
▲'하얼빈'. ⓒCJ ENM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안중근(현빈),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이 등장한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투지와 의지가 담긴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매력적인 클라이맥스"(Variety), "아름다운 액션 시퀀스"(Screen International) 등 호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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