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감독원이 10월부터 진행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연장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이달 15일 끝낼 예정이었던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일주일 연장했다. 지난달 7일 정기검사가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7주 동안 정기검사를 수검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연장검사에서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부당대출 건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이 진행하고 있는 동양생명·ABL생명 인수합병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 하나금융, 이복현 원장·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 ‘4만 전자’에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
- 금감원, 환율 급등에 리스크 점검
- 은행, 올해 3분기 순이익 ‘6.2조’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에 차기 행장 후보군 '관심 집중'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차기 행장 후보 6명 거론
- 이복현 금감원장, 신임 부원장보 임명
- 금융감독원,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1년간 7차례 21개 과제 발굴 추진
-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 금융위, 우리금융 동양·ABL생명보험 인수 ‘조건부 승인’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