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8일 서울시의회 대표단과 함께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시의회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8일 서울시의회 대표단과 함께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8일 서울시의회 대표단과 함께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에서는 이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상임위원장과 최호정 의장, 이종환·김인제 부의장, 이성배·성흠제 대표 의원이 참석하고, 서울경찰청은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한 20여명의 간부가 함께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서울경찰청에 종합교통정보센터 등을 견학 후 서울경찰청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30㎞/h 속도제한에 대해 “이면도로를 제외한 간선도로의 경우 등·하교시간을 제외한 심야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제한을 완화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제안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교통약자 등 보행자가 많은 지점은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함에 따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횡단보도 신설 건에 대해서 과감히 심의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과거에는 차량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서울경찰청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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