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검찰이 티몬·위메프 대규모 셀러 미정산으로 촉발된 이른바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를 소환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구영배 대표를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구 대표는 검찰 출석하는 자리에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팀은 지난 19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도 횡령·사기 등 혐의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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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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