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이달 29~30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와 포스코 홍보관에서 강관기술전문부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이달 29~30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와 포스코 홍보관에서 강관기술전문부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동종업계 강관기술 경쟁력 향상…동반성장 계기 마련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이달 29~30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와 포스코 홍보관에서 강관기술전문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강관업계 기술담당 임직원 10개사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정 중단됐던 동종업계 기술교류의 자리를 재개하고 국내 강관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부회에서는 해외 ERW 용접과 열처리 최신 기술 등 2건의 초청 강연과 강관협의회 회원 4개사의 기술개발 동향과 품질 개선사례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관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상무는 “동종업계간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을 개척하고 AI자율제조를 활용한 경쟁력 제고 등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부회 운영 목표를 밝혔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2005년부터 수요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홍보, 교육 시장조사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하이스틸, 세아제강, 현대스틸파이프, 휴스틸 등 국내 14개 강관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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