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 신한투자증권
▲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 신한투자증권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2분기말 기준으로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3호’의 수익률이 지난 1년 기준 21.57%, 6개월 기준 15.41%로 모두 상위 3위 이내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리고 중위험상품군인 ‘중위험 BF3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3호도 1년 기준 11.84%, 7.95%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에 포함되는 등 운용기간별, 위험등급별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정기예금이 포함된 초저위험을 제외하면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의 강자로 등극했다.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개월/1년 위험등급별 수익률에서 상위 5개사에 8개 가운데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결과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TDF(Target Date Fund) 및 밸런스 펀드(Balance Fund)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하여 개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투자성향과 상품위험 등급을 확인한 후 가입자가 직접 신한 SOL증권 앱에서 지정하고 매수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계흥 연금사업본부장은 “검증된 디폴트옵션 선정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거양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 과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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