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증가 예상 품목 1위는 식품…뷰티미용·의료바이오 뒤이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올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15일 수출 중소기업 30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 진출 계획 조사’ 결과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286%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19.5%보다 9.1%포인트 많았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1.9%였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평균보다 높은 품목은 식품(41.3%)과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등이었다.
수출 증가를 예상한 중소기업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69.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회복(15.3%) 등이었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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