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1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1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KGC인삼공사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 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Herbal, Traditional Dietary Supplements)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2023년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000만달러(한화 약 41조3,3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1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6,046억원)을 기록하며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글로벌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해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활기력, 홍삼원 등의 주력 제품과 더불어, 녹용, 석류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천녹, 굿베이스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정관장 측은 유로모니터가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지난해 46.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상위 카테고리인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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