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DRX.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DRX.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DRX, ‘제스트’의 BLD 잡고 그룹 스테이지 전승 기록

T1, 지난 28일 ZETA 꺾고 미드 시즌 PO 극적 합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참가한 한국팀 DRX, 젠지, T1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5대 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대회 퍼시픽 스테이지 1의 4주차에서 한국 3개팀이 모두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DRX는 이번 4주차에서 팀 창단 멤버인 ‘제스트’ 김기석이 있는 블리드 이스포츠(BLD)를 꺾으며 5전 전승으로 오메가조 1위를 확정했다.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것.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에 극적으로 합류한 T1.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에 극적으로 합류한 T1.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알파조 3위 경쟁을 펼친 T1은 제타 디비전(ZETA)에 극적인 역스윕 승리를 따내 2승 4패로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거머줬다. 

렉스 리검 퀀(RRQ)에 아쉽게 1대 2로 석패한 젠지는 알파조 2위 팀 시크릿(3승3패, 세트 득실 0)과 승패가 같지만 세트 득실 +3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해 DRX와 함께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한편, 지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3주차에서 젠지의 ‘먼치킨’ 변상범이 퍼시픽 최초 1,000킬을 달성한 데 이어 T1의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 젠지 ‘메테오’ 김태오가 이번 4주차에서 통산 1,000킬을 기록했다. 퍼시픽에서 1,000킬을 달성한 선수는 현재까지 한국 선수들이 유일하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젠지.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젠지.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