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강원도 횡성 주천강 일대에서 지역 대학생과함께 주천강 정화 ESG활동을 진행했다. ⓒ국순당
▲국순당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강원도 횡성 주천강 일대에서 지역 대학생과함께 주천강 정화 ESG활동을 진행했다. ⓒ국순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국순당은 본사·양조장이 있는 강원도 횡성 지역 대학생과 함께 주천강 정화 ESG 활동과 취창업지원을 위한 국순당 직무설명회와 주향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근의 송호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공고를 통해 신청한 대학생과 국순당 생산본부장·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진행됐다. 주천강 주변의 환경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실시됐다.

​주천강 정화활동 ESG 활동 이후에는 참여한 송호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순당의 직무설명회와 양조장 주향로 체험 방문을 진행했다. 직무설명회에서는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절차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 체험은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비교 시음하며 우리술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키 위해 진행됐다. 주향로는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이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인근의 주천강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하게 주천강 정화활동 및 강 주변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태산 숲가꾸기, 강릉 경포대 반려해변 활동 등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횡성양조장은 친환경 제조공법인 생쌀발효법을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배출수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정수처리 해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할 정도로 깨끗한 물을 배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2007년 녹색기업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0년과 2015년, 2018년, 2021년 5회 연속 환경부가 선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 소재 기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대학생과 함께 수질 보호를 위한 ESG활동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지역 대학생의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직무소개 및 우리술 문화 체험도 병행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