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참가 시드 1장 추가
韓 ‘디플러스 기아’ 총 1치킨 88점으로 10위로 마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이 일본 리젝트가 우승하면서 8일 성황리에 마쳤다.
PMGO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지난 28일부터 전날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됐다. 총상금 규모는 50만달러(6억7,000만원)다.
지난 5~7일까지 치러진 메인 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메인 이벤트에서 일본의 리젝트가 총 2치킨, 157점을 획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젝트는 메인 이벤트 첫날 5위로 출발했으나 2일차에 71점을 추가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또 리젝트는 마지막 날에도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올해 첫 국제 대회 최정상에 섰다. 리젝트의 우승 상금은 10만달러(1억3,500만원)다.

일본팀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젝트의 우승으로 일본은 오는 7월 열리는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2024 PUBG MOBILE WORLD CUP)’ 참가 시드를 한 장 더 받았다.
2위는 개최국 브라질의 알파세븐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알파세븐 이스포츠는 1일차에 선두에 올랐지만 2일차에 28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총점 157점으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2022~2023년 2회 연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빛나는 태국의 뱀파이어 이스포츠가 총점 139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디플러스 기아는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대적으로 팀을 개편한 이후 치른 첫 국제 대회여서 2일차까지 13위로 부진했지만 마지막 날 1치킨과 함께 43점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4 PMGO를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내 주요 게임사 작년 ‘기부금’ 전년보다 늘었다
- 크래프톤, 26일 정기 주주총회 열어…“올해 M&A 본격화”
- 1위 크래프톤·2위 엔씨소프트·3위 넷마블, 3월 3주차 게임엔터테인먼트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대회 ‘2024 PWS 페이즈 1’ 개최
- 크래프톤, 차세대 인도 게임 개발자 육성한다…게이밍 인큐베이터 기업 선정
- 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4년 개발 로드맵 밝혀
- 크래프톤, 3월 대전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시즌 0’ 연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 파트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