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는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과 타이칸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아우토슈타트의 특별한 동행’은 포르쉐 브랜드가 추구하는 콘셉트 및 모델과 가장 잘 맞는 인물을 선정해 후원하는 브랜드 엠버서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1호 인물로 ‘국민타자’인 이승엽 감독을 선정했고 지난 3월 21일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아우토슈타트의 포르쉐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된 이 감독은 공식 석상을 포함한 일상에서 포르쉐 브랜드 및 차량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종료되면 아우토슈타트가 주관하는 포르쉐 행사에도 자리할 계획이다.
이승엽 감독에게 전달된 포르쉐 타이칸 GTS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로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3.7초밖에 걸리지 않는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일상의 편리함을 놓지 않아 홈런왕이면서도 최고의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던 이승엽 감독과 닮은 면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우토슈타트 이광호 대표는 “현역 시절 국민타자 이승엽이 보여줬던 힘과 기술의 밸런스, 신사다운 매너에 감명을 받아 타이칸 후원을 결정했다”며 “감독으로 출전하게 된 2024시즌 KBO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우토슈타트는 지난해 15주년을 맞이한 포르쉐 공식 딜러사로 일산·대전·대구에는 포르쉐 전시장을, 양재·북대구에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