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모바일 다음(Daum)에서 ‘숏폼’ 탭을 26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용자는 다음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전면 플레이어 방식으로 끊임없이 즐길 수 있다. ⓒ카카오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Daum)에서 ‘숏폼’ 탭을 26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용자는 다음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전면 플레이어 방식으로 끊임없이 즐길 수 있다. ⓒ카카오

모바일 다음 앱·웹 우측 상단 ‘오늘의 숏’ 아이콘 추가…주제별 숏폼 영상 제공

오늘의 숏 파트너 모집 진행…다음·카카오TV 숏폼 영상 노출로 수익 창출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 다음 사내독립기업(CIC)가 모바일 다음(Daum)에 ‘숏폼’ 탭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숏폼 전용 탭은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이용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다음CIC의 목표가 담겨 있다. 

숏폼 탭은 다음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숏’을 선보이는 영역이다. 언론사·방송국·스포츠채널·대형MCN 소속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는 생활정보, 시사, 경제, 스포츠, 연예, 유머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제로 오늘의 숏을 시청할 수 있다. 숏폼 탭에는 전면 플레이어 방식이 도입돼 이용자들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오늘의 숏 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다. 

또 오늘의 숏 이용자들은 탭 순서를 변경해 다음 앱과 웹을 켜자마자 숏폼 탭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다음CIC는 모바일 다음의 우측 상단에 오늘의 숏 아이콘도 추가했다. 이용자가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천 숏폼’, ‘홈&쿠킹’, ‘연예&스포츠’, ‘펀&웹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영상들을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CIC는 오늘의 숏 파트너 모집도 진행한다. 다음 모바일 웹과 앱, PC, 카카오TV 등 여러 영역에서 숏폼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음달부터 수익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 제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다음CIC 숏폼TF장은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다채로운 숏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숏폼’ 탭을 오픈했다”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6년 설립된 카카오와 2014년 10월 1일에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출범했다. 이후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카카오 본사는 제주에, 수도권 통합 사무실은 판교에 있고 현재 3,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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