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 랜드: 시리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샌드 랜드: 시리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디즈니+가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명작 ‘샌드 랜드’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샌드 랜드: 시리즈'의 공개를 오는 20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샌드 랜드: 시리즈'는 물공급이 거의 없어진 세계, 욕심 많은 왕이 유일한 수원지를 통제하는 황량한 사막 속 ‘전설의 샘’을 찾아 떠나는 보안관 ‘라오’와 악마의 왕자 ‘벨제붑’이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23년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공개된 극장판 '샌드 랜드'에서 더욱 확장된 작품으로, 생생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설의 샘’을 찾아 떠나는 보안관 ‘라오’와 이 여정에 합류한 악마의 왕자 ‘벨제붑’, 그리고 그의 부하인 ‘시프’의 강렬한 모습과 케미가 동시에 엿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간에게 필수인 물을 독점하는 악독한 국왕의 통치 아래, ‘전설의 샘’을 향해 함께 떠나게 된 이들 앞에 어떤 예측불가한 사건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황량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전차 액션, 인간과는 다른 존재인 악마 ‘벨제붑’의 배틀 등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더욱 실감 나게 탄생한 원작의 액션은 물론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원작 속 유머와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수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창조해 낸 놀라운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샌드 랜드: 시리즈'는 오는 20일 디즈니+에서 1-7회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1편씩 총 13회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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