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 Studio/Shueisha/Toei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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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고 8일 일본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고인의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1955년생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1978년 ‘원더 아일랜드’로 데뷔해 ‘닥터 슬럼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84년 발표한 ‘드래곤볼’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그는 ‘드래곤 퀘스트’ 등 게임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샌드랜드’는 지난 2023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통해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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