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의 해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추락의 해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오리지널 각본집 증정 이벤트 확정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은 가운데, 수상을 기념하여 CGV ‘이동진의 언택트톡’ 앵콜 상영과 오리지널 각본집 회차 증정 이벤트를 확정했다.

'추락의 해부' ‘이동진의 언택트톡’ 앵콜 상영은 3월 17일(일) CGV 강변, 오리, 서면, 압구정,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강남 등 전국 6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티켓가는 1만6,000원으로 관람 고객 전원에게 '추락의 해부' 한정판 엽서를 증정한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추락의 해부' 개봉 이후 왓챠피디아를 통해 “결국 이야기의 진실을 결정하는 사람은 화자가 아니라 청자.”라는 평가와 함께 별점 4.5점을 남긴 바 있다.

▲'추락의 해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추락의 해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추락의 해부' 오리지널 각본집 회차 증정 이벤트는 15일부터 17일까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진행하며, 각본집 증정 상영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전원 오리지널 각본집을 증정한다.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인 만큼, 오리지널 각본집 증정 상영은 예매가 열리자마자 전석 매진되어 그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1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이다. '추락의 해부'는 “과연 그녀가 남편을 죽였나?”라는 질문에 직접 답을 내릴 수 있도록 152분간 질주하는 영화로, 영화 속 법정에 앉은 배심원들처럼 관객들이 각자 밝혀지는 사건의 전말을 지켜보고 함께 판단을 내리게 된다. 마치 히치콕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클래식함을 지닌 '추락의 해부'는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속에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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