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창호 을지공조시스템 실장(오른쪽)과  박성엽 페이버스 부회장이 건설 비즈니스 분야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을지공조시스템
▲11일 이창호 을지공조시스템 실장(오른쪽)과  박성엽 페이버스 부회장이 건설 비즈니스 분야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을지공조시스템

을지공조시스템, 에어컨 시장 선두기업과 협력

페이버스그룹, 해외 네트워크 경험 시너지 창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을지공조시스템과 페이버스그룹은 11일 건설 비즈니스 분야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사 간의 상호 이익과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제휴다. 

1983년 설립된 을지공조시스템은 에어컨 유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대형 건물 공조 시스템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선진 기술력을 발휘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현재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전문점으로 서울지역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대형 공조 업체 중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창호 을지공조시스템 실장은 “페이버스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실장은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을지공조시스템과 페이버스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설 비즈니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을지공조시스템
▲을지공조시스템과 페이버스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설 비즈니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을지공조시스템

1985년 설립된 페이버스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업계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정부 개발 사업과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티웨이항공 지사 업무 수행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경험을 축적해왔다. 

박성엽 페이버스그룹 부회장도 “을지공조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는 페이버스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경험을 접목해 건설 비즈니스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시장 확대와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가 두 회사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을지공조시스템은 페이버스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경험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고, 페이버스그룹은 을지공조시스템의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통해 건설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사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면서 ▲건설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 ▲고객 만족도 향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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