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0kWh의 4세대 배터리 적용…1회 충전시 485km로 ↑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인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5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2024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해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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