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업체별 브랜드평판지수 순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엘리베이터 업체별 브랜드평판지수 순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기업평판연구소, 분석결과…오티스·티케이·미쓰비시 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끄는 현대엘리베이터가 2024년 1월 엘리베이터 업계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30일까지의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146만6,978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엘리베이터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현대 엘리베이터, 오티스, 티케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승강기 시장 규모는 4조원으로 글로벌 승강기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고층에서 지하까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쉽게 하는 엘리베이터를 제조·설치·유지보수하고 있다. 수직이동 뿐만 아니라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올해 1월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 엘리베이터(1위) ▲오티스 엘리베이터(2위) ▲티케이 엘리베이터(3위) ▲미쓰비시 엘리베이터(4위) ▲쉰들러 엘리베이터(5위) ▲히타치 엘리베이터(6위)로 집계됐다. 

▲엘리베이터 업체별 참여·소통·커뮤니티·브랜드평판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엘리베이터 업체별 참여·소통·커뮤니티·브랜드평판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현대엘리베이터 브랜드는 참여지수(244,189), 소통지수(377,894), 커뮤니티지수(3만480) 등을 반영해 브랜드평판지수가 982,563으로 분석됐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44,400과 비교해 13.62% 하락한 211,125를 기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브랜드는 진화하는 도시 건축의 트렌드에 발맞춰 가장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승강기 분야에서 최고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 소장은 “현대엘리베이터는 70여개의 국내외 사업장을 운영해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4년 1월 엘리베이터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해 11월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1,989,598개와 비교하면 26.27%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 소장은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8.78% 하락, 브랜드소통 23.16% 하락, 브랜드확산 27.22% 하락했다”고 했다.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추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추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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