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제9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서 이상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CC오토
▲지난 19일 열린 제9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서 이상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CC오토

이상현 부회장 “캠프를 통해 SW를 체험하고 친숙해지는 계기 되길”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제9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숭실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250명이 참가한 제9회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전자신문·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이 주최하고, 이티에듀·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주관했다.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국내 대표 초·중학생 진로캠프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두이노 원리 이해 및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한 순차적 학습 진행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초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진행 후 학생들은 4~5명으로 팀을 구성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해커톤을 진행하고 팀별로 결과물을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발표 결과 초등부에서는 바다팀(시간 맞춰 자동으로 사료 나오는 기계), 3남자들팀(신호등), 업사이클링팀(버려지는 택배상자 활용 자동문), 잡커들팀(옷장 열기도 귀찮아 하는 귀차니즘을 위한 솔루션)이, 중등부에서는 선생님우리잘해죠팀(과전류를 방지하라)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교육의 장이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은 “과거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인재가 됐지만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되는 상황에서는 SW역량을 갖춘 사람이 인재가 된다”며 “꿈찾기 캠프를 통해 초·중학생들이 SW를 체험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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