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지·최승빈·김민규 프로 신규 후원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4일 KPGA 프로골퍼 김대현 프로, 김한별 프로, 이재경 프로, 배용준 프로, 서요섭 프로, 김민규 프로, 최승빈 프로 이상 7명과 KLPGA 이가영 프로, 안선주 프로, 박민지 프로, 장하나 프로 이상 4명 등 총 11명의 프로골프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CC오토는 기존에 협약을 맺어오던 프로들과는 인연을 이어가며 새로운 프로골퍼들과도 신규로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후원 협약을 맺은 선수들은 박민지 프로, 최승빈 프로, 김민규 프로로 총 3명이다.
박민지 프로는 2016년 KLPGA투어에 데뷔했으며 2021-2022년에만 12승을 쌓으며 KLPGA의 대세라고 불리는 선수다.
특히나 2021년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조별예선에서부터 노 보기플레이를 선보이며 3전 전승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6강에 진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우승까지 차지에 매치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최승빈 프로는 KPGA 코리안투어 대표 장타자 중의 하나로 자신감 있는 타격으로 가볍게 320야드를 넘기는 선수이다. 2023년 6월에는 KPGA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KCC오토는 최승빈 프로에 대해 학업과 골프를 병행하며 성균관대에 특기생으로 진학했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김민규 프로는 2020시즌 KPGA투어에 데뷔하면서부터 10대 돌풍으로 주목받으며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다. 이어 지속적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2022년 코오롱 제 64회 한국오픈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KCC오토 관계자는 “KPGA와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며 “이번 후원을 통해 KCC오토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선수들도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오토는 후원하는 프로 골퍼들과 함께 고객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