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로봇 등 화두…AI 융합 사업 본격화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라온피플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교통 특허’를 또다시 등록하면서 한달새 2건을 추가하는 등 교통 AI 핵심 기술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모빌리티 기업 라온로드는 최근 미국 AI교통관련 특허를 등록한데 이어 이번에 ‘강화학습 기반 신호제어장치 및 신호제어방법’ 특허를 추가로 등록하면서 미국 AI 교통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특허는 앞서 등록한 AI 교통관련 특허에서 강화학습에 전문화된 기술 특허다. 이는 교차로 영상 촬영에서 ▲차선 영역별 ▲주행 방향별 산출한 차량 혼잡도에 AI를 융합하고 강화하는 학습을 하고 현재 신호와 다음 신호의 유기적인 제어를 통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은 “올해 미국 CES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라온로드의 AI 모빌리티기술과 교통분야 퍼포먼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특허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교차로 상황과 차량 혼잡도를 실제 데이터로 분석하고, AI와 교통 빅데이터의 융합과 강화 학습을 통해 의미있는 학습 결과를 도출하거나 최적화된 신호 체계를 산출해 적용하는 방법으로 자율주행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온로드는 AI 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로 AI 교통과 모빌리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AI기술과 교통관련 영상, 빅데이터 등이 교통 흐름과 신호제어 등 미래 핵심 기술로 활용되면서 라온로드 특허와 교통분야 AI 기술이 혁신에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 로고. ⓒ라온피플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 로고. ⓒ라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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