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 ⓒ롯데정보통신

레벨 4 수준 차량 22일까지 운행...최신 통신 기술 적용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고두영)은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율주행셔틀과 코튼시드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체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역 인근에 위치한 대표 과학문화 공간으로 작년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 행사에 자율주행셔틀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별도의 운전석 없이 라이다,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로 장애물을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차량이다. 여기에는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통신기술이 적용됐는데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인 C-ITS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차량과 인프라 간의 연계를 통해 더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도 참여해 미래기술인 NFT 체험을 제공한다. NFT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자산으로, 코튼시드는 작년 초 서비스 오픈 이후 기록인증, 제품홍보, 공모전, 체험인증, 스포츠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NFT 사업을 넓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튼시드는 이달 9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인증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NFT 발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한 NFT를 통해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자율주행셔틀은 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탑승 가능하며, 관람인증 NFT는 1월 9일부터 전시종료인 3월 3일까지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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