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LH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LH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청약단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이다. 노후 군관사 부지가 신혼희망타운(294세대)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가구다. 나머지 가구는 앞으로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2월 1일 당첨자발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약체결이 예정돼있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10월이다. 정확한 입주 시기는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6억1,000만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는 공급물량의 30%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과 3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된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가구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이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3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태릉입구역(6호선·7호선) 역시 도보 10분 거리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및 동부·북부 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편의성 또한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고, 한국원자력병원·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경춘선 숲길과 봉화산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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