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성과를 돌아보고 ‘신한의 몰입(沒入)’을 주제로 영업현장과 본부의 2024년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정상혁 은행장은 가장 먼저 “기본, 신뢰, 미래 세 가지 경영 키워드는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며 “재무적 성과나 미래 준비도 중요하나,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을 다 해야 하며, 소비자보호·내부통제는 올해도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행장은 또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개인화된 솔루션 요구가 커지는 변화에는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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