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 ⓒ포스코이앤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를 선보인 데 이어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아파트를 구매할 때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영향이 커지면서 건설사들도 치열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아파트 상품과는 다른 차원의 오감을 자극하는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것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커피에 오티에르만의 감성과 가치를 담아낸 커피(Flore)와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티(Moon) 두 종류의 시그니쳐 음료를 론칭했다. 또한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를 공동개발했다.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는 꽃과 풍요의 여신인 Flore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앤트러사이트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시그니쳐 커피는 꽃 향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오티에르 시그니쳐 티 `문(Moon)`은 제로웨이스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저명 유현수 한식 셰프가 이끄는 `두레유`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보성 찻잎으로 만든 홍차와 루이보스를 블랜딩한 베이스 위에 캐모마일로 휴식의 감성을 더했다. 

정재일 감독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만든 시그니쳐 음악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라는 서사를 품은 음악이다. 정재일 감독은 부다페스트 스코어링(Budapest Scoring) 오케스트라단과 호흡을 맞춰 `오티에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하루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음악은 현재 더샵갤러리2.0의 1층 웰컴 홀에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오티에르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더샵갤러리 4층에는 정재일 감독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1층 공간에서 오티에르 향기와 음악, 음료를 즐기면서 오티에르의 고품격 브랜드 분위기를 떠올리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더샵갤러리에 방문하셔서 `고객이 머무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넘어 공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오감의 만족까지 생각하는 오티에르의 세심한 품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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