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성원 전 대표 후임으로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알렸다.
요기요 측은 이정환 신임 대표가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과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PwC, 딜로이트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또한,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 경영지원총괄(CFO/CTO) 등을 거쳤고, 최근까지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다. 이 대표는 17일부터 요기요에 합류한다.
이정환 신임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요기요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대치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요기요가 추진하는 위대한 도전의 방향과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해 내겠다”고 전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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