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대웅제약
▲나보타. ⓒ대웅제약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까지 나보타의 누적 매출 1133억 원 가운데 해외 매출만 83%인 93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알렸다. 특히, 국내 톡신 제제 중 ‘수출 1위’라는 부분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웅제약은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매출 935억 원 중 절반 이상인 445억 원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톡신 제제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게 지난 2020년이라며, 이후 2년여 만에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점유을 11%를 기록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일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론칭 때부터 글로벌로 사업 방향을 잡았으며, 그에 맞춰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엔 61%, 2022년엔 77%, 2023년 3분기 누적 83%로 상승세를 잇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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