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예술단 합천순회공연포스터  ⓒ경남도
▲경남도민예술단 합천순회공연포스터  ⓒ경남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남도(박완수도지사 )는 오는 15일 남해와 합천, 25일 진주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공연분야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경상오페라단, CWWNU윈드오케스트라,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박선희 판소리 연구소, 천율, 풍물패 청음, 선유풍물연구소, 경남심포닉밴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퓨전국악예술단 연 등 10개 예술단이 선정됐다.

지난 10월까지 7개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마다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에는 15일 합천에서 경남심포닉밴드, 남해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공연이 선보이고, 25일 진주에서 퓨전국악예술단 연 공연이 올해 도민예술단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도민들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도민예술단의 우수 공연을 선보였다”며 “내년에도 경남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우수 예술단을 선정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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