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팩트 유니콘’ 사업지원금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이상범 알리콘 이사,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김광조 SV추진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팩트 유니콘’ 사업지원금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이상범 알리콘 이사,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김광조 SV추진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

테스트웍스·알리콘 등 소셜벤처 두 곳에 1억8,0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K는 이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SK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콘 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알리콘에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0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사회적기업이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임팩트 유니콘을 선정해 ▲사업지원금 지급 ▲SK 관계사와 사업협력 ▲투자 유치 ▲멘토링 및 홍보 등 지원 육성책을 펴왔다. 

조경목 SV위원장은 이날 지원금 전달식과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들이 지속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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