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스토리 '키리에의 노래' 11월 1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들이 11월 연이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가장 먼저 11월 1일 개봉하는 '키리에의 노래'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등 남다른 감성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켜온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3분 전석 매진 신화를 보여준 화제작이다.
영화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일본 개봉 이후 “매 순간, 매 장면마다 감동이 몰아친다”, “이 영화는 분명 평생 잊지 못할 것”, “평점 5점도 부족한 최고의 영화”, “영화관에서 봐서 더 좋았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등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아이나 디 엔드의 팬이 되었다. 배우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몰입감”, “마츠무라 호쿠토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 “히로세 스즈의 재발견. 히로세 스즈 덕분에 영화가 더 탄탄해진다” 등 '키리에의 노래'를 통해 눈부신 감성 열연을 선보인 아이나 디 엔드,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 등 배우진들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키리에의 노래'와 같은 날 개봉하는 '녹야'는 중국 배우 판빙빙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브로커', '야구소녀' 등 작품에서 활약한 차세대 배우 이주영과 호흡을 맞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배우들의 눈빛이 영화를 압도한다”, “색감도, 영상도 아름답다”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두 여성의 연대를 통한 사랑과 우정을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11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화제작들의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최고 관심작으로 등극한 바 있는 '괴물'은 세계적인 음악가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참여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연출, 스토리, 음악 모든 게 완벽하다”, “이런 영화를 만나기 위해 영화를 사랑해 온 것 같다” 등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어, 일찌감치 올가을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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