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3) 포스터. ⓒ한국철강협회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3) 포스터. ⓒ한국철강협회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서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3)’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SMK2023은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중심지이자 주최기관인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제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와 함께 200개사 60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포스코퓨처엠 등이 참여해 다양한 미래산업(배터리·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디지털전환 등)과 융합해가는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게 구성됐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을 선보인다.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친환경 철강제품과 함께 저탄소철강기술과 공정, 특히 미래 수소환원제철까지 선봬 포스코의 중장기적인 탄소저감 계획을 소개한다.

현대제철은 미래를 선도할 탄소중립, 친환경 철강기술, 3대 브랜드를 선보인다. 1관에서는 현대제철의 70주년 발자취와 탄소중립 로드맵을, 2관에서는 전기로 저탄소 판재생산을 볼 수 있고, 3관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3H(H-CORE, H-SOLUTION, HyECOsteel)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소재 특별관과 기후변화 대응,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DX(디지털 전환) 관련 특별관이 조성된다. 

먼저 배터리․이차전지 특별관에는 이차전지 도시 경상북도 포항을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가 참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기술력‘폴 포트폴리오 (full-portfolio)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차세대 소재기술을 선보인다.

에코프로는 모든 생산 공정에 필요한 시설을 집적한 클로즈드 루프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글로벌 전시회로 선정되면서 참가기업과 바이어들간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배터리, 저탄소, 디지털전환 등 미래산업과 함께 철강과 비철금속이 든든한 기초소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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