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마련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시행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홍보부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양사의 조인트벤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품도 증정한다.
특히 양사의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 바닥을 미국 지도로 꾸몄다. 또한 각종 미국 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촬영한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해시태그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포토존 옆에 위치한 터치 키오스크에서 방문객이 직접 랜드마크 퍼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랜드마크의 이미지를 지도 위 제자리에 놓으면 해당 도시의 정보와 항공편 운항 정보가 표출된다. 퍼즐을 맞춘 방문객은 스트랩 키링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홍보부스에서 조인트벤처 5주년 기념 홍보영상을 시청한 방문객들은 간단한 퀴즈 참여 후 럭키 드로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색다른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 굿즈도 대형 캐리어 형태의 전시 벽면에 전시된다”며 “QR코드를 찍으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1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를 맺은 후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