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최연혜(가운데)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안전관리대책과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최연혜(가운데)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안전관리대책과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 발령…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본사와 전국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날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와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중이다. 또한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설비에 대해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전날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과 사업소장이 참여한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에서 전국 사업소의 안전관리대책과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최연혜(오른쪽)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안전관리대책과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최연혜(오른쪽)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안전관리대책과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

또한 가스공사는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분야 자체 위기경보인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가스 공급계통과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태풍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연락망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에 나섰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인명과 시설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갖춰 국민 안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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